헷갈리는 표현기내 영어여행 영어

비행기에서 한국인이 자주 헷갈리는 영어 표현 3개

a little과 little, room과 a room, How long과 How far. 한 끗 차이로 뜻이 바뀌는 기내 영어 표현 3개를 승무원과의 실제 대화로 정리했어요.

기내에서 쓰는 영어는 짧아요. 그런데 짧은 만큼 a 하나, 단어 하나로 뜻이 뒤집혀요. Sayit 레슨 「미국여행 › 기내」에서 특히 헷갈리기 쉬운 표현 3개를, 틀리기 쉬운 답과 나란히 정리했어요.

1. I'm a little nervous — a 하나로 뜻이 반대가 돼요

탑승권을 확인하던 승무원이 자리를 알려줘요. 첫 비행이라 긴장된다고 말하고 싶을 때.

I'm a little nervous, actually.

감사합니다. 사실 좀 긴장되네요.

  • I'm little nervous. → a가 빠지면 "거의 없다"로 기울어서 "긴장이 거의 안 돼요"가 돼요. 뜻이 통째로 뒤집혀요.
  • I'm a few nervous. → a few는 셀 수 있는 것의 개수예요. a few seats는 되지만 nervous 같은 형용사 앞에는 못 와요.

"조금 그렇다"고 살짝 눅여서 말할 때는 a little이에요. I'm a little tired, It's a little cold처럼 그대로 바꿔 끼우면 돼요.

2. Is there room? — room에 a를 붙이면 '방'이 돼요

머리 위 짐칸이 꽉 찼어요. 몇 줄 뒤에 자리가 있는지 묻고 싶을 때.

Is there room a few rows back?

몇 줄 뒤에는 자리가 있을까요?

  • Is there a room …? → a room은 "방 한 칸"이에요. 호텔 방을 묻는 말처럼 들려요.
  • Is there rooms …? → rooms도 방을 여러 개 세는 말이에요.

a 없이 쓰는 room은 "공간·여유"라서 셀 수 없어요. Is there room for one more?(한 명 더 들어갈 자리 있나요?)처럼 써요. 관사 하나로 뜻이 완전히 갈리는 단어예요.

3. How long is the flight? — '얼마나'가 두 가지예요

이륙 직전, 승무원이 더 필요한 건 없는지 물어요. 괜찮다고 하면서 비행시간도 묻고 싶을 때.

No, I'm fine, thank you. How long is the flight?

아니요, 괜찮습니다. 감사합니다. 비행시간은 얼마나 되나요?

  • How far is the flight? → How far는 거리를 묻는 말이에요. 몇 시간 걸리는지에는 안 맞아요.
  • How much time is the flight? → 뜻은 통하지만 어색해요. 쓰려면 How much time does the flight take?로 문장을 다시 짜야 해요.

한국어로는 둘 다 "얼마나"라서 번역만 봐서는 구별이 안 돼요. How long은 시간, How far는 거리. How long is the flight?와 How long does it take? 두 개만 외워 두면 이동할 때 거의 다 통해요.

한눈에 보기

하고 싶은 말이렇게이러면 다른 뜻
좀 긴장돼요I'm a little nervous.I'm little nervous. (거의 안 긴장돼요)
짐 넣을 자리 있나요?Is there room?Is there a room? (방 있나요?)
비행시간이 얼마나 돼요?How long is the flight?How far is the flight? (거리)
Sayit에서 연습하기

세 표현 모두 Sayit 레슨 「미국여행 › 기내」에 나와요. 승무원 Claire와 대화하면서 빈칸을 채우고, 직접 소리 내어 말해볼 수 있어요.